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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향기로운 하루를 위한 편지(06/0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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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주졸 벗기 2006. 2. 14. 21: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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향기로운 하루를 위한 편지(06/02/02)


차 한 잔의 명상


♡인간은 외로운 존재이다♡
    인간은 외로운 존재이다. 인간만큼 고독한 존재는 없다. 그것이 인간의 기본 명제이다. 인간은 태어날 때도 혼자 외롭게 태어나지만 죽을 때도 혼자 외롭게 죽어간다. 인간이 외롭다는 사실을 이해하지 못한다면 인간의 삶을 이해할 수없다. 인간에게 있어 외로움은 우리가 매일 먹는 물이나 밥과 같다. 외롭기 때문에 우리는 인간이다. 이 외로움의 본질을 이해하지 않으면 우리의 삶은 고통스럽다. 외로움을 이해 하는데서 우리의 삶은 시작된다. 우리가 외롭다는 것은 혼자 있다는 것을 의미하기도 한다. 그러나 단순히 물리적으로 혼자 있기 때문에 외로운 것은 아니다. 혼자 있어도 마음속에 사랑이 가득차 있으면 외롭지 않다. 우리는 사랑의 대상을 인간에게서 멀리 벗어날 필요가 있다. 사람만이 사랑의 대상은 아니다. 꽃과 나무를, 새와 강아지를 사랑하는 일도 사랑이다. 왜 우리는 꼭 인간을 통해서만 사랑을 찿고 왜 인간만을 사랑하려고 하는가? 꽃을 사랑하지 못하는 사람이 진정 인간을 사랑 할 수 있을 것인가? 절대자의 사랑을 느끼지 못하는 이가 진정한 사랑을 느낄 수 있을 것인가? 별이 지고,꽃잎이 시드는 일을 사랑하는 한 우리는 혼자가 아니다. 아무것도 하지 않을 때 우리는 혼자이다. 그렇다. 인간은 사랑하지 않을 때 외롭다. 아무도 진정으로 나를 사랑해 주지 않을 때 나 또한 아무도 사랑하지 않을 때 외로움에 몸을 떨게된다. 그리고 사랑하는 사람한테 가장 많이 상처를 받듯이 사랑하는 사람한테 가장 많은 외로움을 느낀다. 그것은 서로 사랑하는 사이이면서도 진정으로 사랑하지 않기 때문이다. 서로 사랑하기 때문에 결합해놓고 그 사랑을 핑계로 서로 소유하고 지배하려드는 것이 오늘을 사는 우리들 삶의 외로운 풍경이다.

- 정 호승 마음을 열어봅니다 中에서 -


詩 한 편의 향기


★그 사람이 바로 당신입니다★
    자고나 아침에 눈을 뜨면 맨처음 생각나는 사람이 있습니다 오늘도 아무일 없이 지내기를 바라는 사람이 있습니다 오늘 비가 내려 우울해도 내일 환한 마음이 되길 바라는 늘 깨여 기도하게 하는 사람이 있습니다 내가 살아있다는 것을 피부로 느끼게 해주는 할 일이 있다는 것을 알려주는 사람입니다 내 마음이 가고자 하는 곳은 어디든 데려다 주는 요술같은 사람입니다 토라져 볼멘모습에도 또닥거리며 어루만져 주는 따스한 손을 갖인 사람이 있습니다 때론 나를 울리기도 하지만 웃음을 선사하기도 하는 사람입니다 자고나 아침에 눈을 뜨면 맨처음 생각나는 사람이 있습니다 그 사람이 바로 당신입니다.
- 윤 영 지 -


음악 한 곡의 휴식

♡당신과 나 - 민해경♡
    예전엔 당신을 이렇게 사랑하는 줄 몰랐어요. 어려운 일이 너무 많아서 지나온 날 돌아 보다가 문득 그대의 상처가 나보다 큰걸 알았죠 언제나 가까운곳에 있었기에 소중함을 잊었나봐요 난 당신과 걸어온 이길을 후회한적 한번도 없어요 외롭고 허전한 내마음속에 사랑이란 옷을 입혀줬으니 아침 햇살처럼 환하게 웃는 얼굴 그런 당신을 난 사랑해요 내곁에서 서있는 당신이 너무나 소중합니다. 우리 서로 마주 보지 말아요 둘이 한곳을 바라봐요 난 당신과 걸어온 이길을 후회한적 한번도 없어요 외롭고 허전한 내마음속에 사랑이란 옷을 입혀줬으니 아침 햇살처럼 환하게 웃는 얼굴 그런 당신을 난 사랑해요 행복해요 당신이란 이름만으로 이제 그걸로 난 충분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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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처 : 향기로운 하루를 위한 편지(06/02/02)
    글쓴이 : 제비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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