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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향기로운 하루를 위한 편지(06/0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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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주졸 벗기 2006. 3. 2. 1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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향기로운 하루를 위한 편지(06/03/02)


차 한 잔의 명상


♡사랑하는 사람과 이렇게 살고싶다♡
    이제 나머지 세월 무얼하며 살겠느냐 물으면 사랑하는 사람과 이렇게 살고 싶다고 기도로 하루 열어 텃밭에 가꾼 행복 냄새 새벽별 툭툭털어 아침 사랑 차리고 햇살 퍼지는 숲길 따라 야윈손 꼭잡고 거닐며 젊은날의 추억 이야기 하면서 선물로 주신 오늘이 감사하고 호수가 보이는 소박한 찻집에서 나이든 옛노래 발장단 고개짓으로 나즈막이 함께 따라부르며 이제까지 지켜주심이 감사하고 한마디 말없이 바라만 보아도 무슨 말 하려는지 무슨 생각 하는지 읽을 수 있는 살다 때로 버거워 지면 넉넉한 가슴에서 맘놓고 울어도 편할 사람 만났음이 감사하고 빨간 밑줄친 비밀 불치병 속앓이 털어 놓아도 미안커나 부끄럽지 않게 마음 나눌 사람 곁에 있음이 감사하고 세상에 태어난 의미요 살아 온 보람이며 살아 갈 이유되어 서로 믿고 의지하고 가을 낙엽 겨울 빈 가지사이를 달리는 바람까지 소중하고 더 소중한 사람있어 범사에 감사하고 그리고 서산에 해넘으면 군불지핀 아랫목에 짤짤끓는 정으로 날마다 기적속에 살아감이 감사하고 하루해 뜨고 지는 자연의 섭리 차고 기우는 달과 별 보내고 맞는 사계 물고기 춤사위 벗하여 솔바람 푸르게 일어서는 한적한 곳에 사랑둥지 마련해 감사기도하며 드리며 사랑하는 사람과 이렇게 살고싶다

- 아름다운 글 中에서 -


詩 한 편의 향기


★나의 별이신 당신에게★
    그렇게도 멀리 살으시는 당신의 창가에 나를 기대이면 짙푸른 始原(시원)의 바다를 향하여 열리는 가슴 구름이 써놓은 하늘의 시 바람이 전해온 불멸의 음악에 당신을 기억하며 뜨겁게 타오르는 작은 화산이고 싶습니다. 내가 숲으로 가는 한 점 구름이었을 때 더욱 가까웁고 따스했던 조용히 끝난 하루를 걷어 안고 당신의 눈길 문득 우주가 새로워지는 놀라운 환희의 詩心(시심)을 처음으로 내게 알게한 당신 아프도록 순수한 영혼 속의 대화를 침묵 속에 빛나는 기도의 영원함을 날마다 조심스레 일깨우는 당신이여 오직 당신을 통하여 하늘로 난 하나의 문이 열리면 나의 어둠은 조금씩 밝아지기 시작하고 어진 눈길 묵묵히 모아 당신이 계신 銀河(은하)의 강가에서 가슴 적시웁니다. 언제나 함께 사는 멀리 가까운 나의 별이여.
- 이 해 인 -


음악 한 곡의 휴식

♡별, 바람, 햇살 그리고 사랑 - 김종국♡
    눈이부시도록 투명한 아침 싱그러운 햇살속에 잠든 너의 숨결위로 묻어나는 행복 별이되어 바람이 되어 추억에 잠기면 어느새 잠에서 깨어 날 부르며 웃는 너 baby never say goodbye 단 한사람 너만 있어주면돼 이세상 무엇도 널대신할수없어 baby don't you never cry 아름다워 네가있는 이세상 사랑하기에 나는 행복하니까 내몸가득 배인 너의 향기와 입술가득 고인 미소 여기 이모든 행복이 정말 내것인지 사라질까 잃어버릴까 두려운 마음에 살며시 너를 안고서 저하늘에 기도해 baby never say goodbye 단 한사람 너만 있어주면돼 이세상 무엇도 널대신할순없어
    baby don't you never cry 아름다워 네가있는 이세상 사랑하기에 나는 행복하니까 구름속의 연인들처럼 늘함께 있어도 이렇게 안고있어도 더 그리워지는너 baby never say goodbye 단 한사람 너만 있어주면돼 이세상 무엇도 널대신할순없어 baby don't you never cry 아름다워 네가있는 이세상 사랑하기에 나는 행복하니까 영원히 지금이대로 워우워~ 나나나~나나나~ 너만을 사랑하겠어 워우워~ 나나나~나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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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처 : 향기로운 하루를 위한 편지(06/03/02)
    글쓴이 : 제비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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